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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통합캠프' 개최

  • 웹출고시간2017.09.07 14:46:48
  • 최종수정2017.09.07 14:46:48

충주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지원센터는 6~7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통합캠프'를 운영했다.

ⓒ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지원센터는 6~7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통합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충주 관내 특수학급 장애학생 41명, 비장애 학생 6명, 교사 23명, 학부모 14명 등 총 84명이 참석했다
ⓒ 충주교육지원청
첫째날 학생들은 공예프로그램(석고방향제, 천연염색 등)에, 학부모들은 힐링프로그램(토닥토닥 감정나누기 등)에 각각 참여하고 함께 모여 화합하는 시간과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레크레이션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엔 괴산 한지 박물관에서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 신비한 아름다움을 가진 우리종이 한지와 한지를 이용한 공예품을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여러 가지 공예품들을 경험하면서 뿌듯함과 만족감을 나타내었고, 학부모들은 그동안 쉽게 나누지 못했던 복잡하고 어두운 감정들을 집단 상담과 향기치료기법인 향수 캔들을 만들며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정훈 학생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참여캠프 같은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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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