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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7 16:10:33
  • 최종수정2017.08.27 16:10:33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관장 김규완)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특강이 인기를 얻고 있다.

도서관은 지난 26일 강당에서 열린 베스트셀러 '하리하라의과학24시'의 작가 이은희씨를 초청해 특상을 가졌다.

이은희 작가는 과학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의 미래까지 이야기해 학생들의 과학 열정을 키워줘 큰 박수를 받았다.

특강에서 이 작가는 "과학은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논리적 의문을 갖고 알기 위해 노력하는 탐구 정신을 강조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준비 정신을 길러 주었다.

이 작가는 '우리는 왜 과학을 배워야 할까', '과학이란·', '과학자는 어떻게 생각할까', '미래의 자동차', '새로운 인류' 등 구체적 예를 들어 가며 학생들의 적극적 경청을 이끌어 냈다.

'과학으로 생각하기 과학하며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의를 마친 이 작가와의 질의 답변 시간도 가져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작가 이은희씨는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하리하라의 과학24시' 등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작가다.

중앙도서관이 지난달 22일 가졌던 '하루라도 공부만할 수 있다면'의 작가 박철범씨의 특강 후에는 '우리 아이가 강의 듣고 와서 스마트폰을 반납 하고 아침부터 공부를 했다'는 학부모의 감사 문자가 오기도 했다.

충북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에도 명사 초청 진로특강을 한 차례 더 열예정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cbjalib.go.kr) 또는 독서교육팀(267-4592)으로 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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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