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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 운영

자연속 생태체험, 화양구곡 문화체험, 문장대 생태 트레킹 등 1박2일간

  • 웹출고시간2017.08.15 14:16:03
  • 최종수정2017.08.15 15:04:57
[충북일보=보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9월9일부터 10일까지 일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속리산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인문학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백두대간의 이해를 시작으로 자연속 생태해설, 화양서원 선비문화체험, 인문학 특강, 음악 콘서트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문장대 생태트레킹으로 국립공원 역사,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1박2일 동안 국립공원을 직접 누비면서 백두대간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에 대해 짚어보고 국립공원에 스며있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체험을 통해 내 주변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상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백두대간의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겨보고 자아성찰도 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를 원하는 충북권 소재 대학교는 속리산사무소(☏043-542-5267~9)로 사전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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