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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청소년 당뇨인 건강캠프' 개최

16~17일 충주시 일원, 당뇨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 웹출고시간2017.08.11 17:24:00
  • 최종수정2017.08.11 17:24:00
[충북일보=충주] 여름방학을 맞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청소년 당뇨인 건강캠프'가 오는 16~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공도함 캠프(공감하고 도전하며 함께하는 청소년 캠프)'의 하나로 매년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의 청소년 당뇨인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소년 당뇨인들에게 당뇨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이대열 전북대교수가 '당뇨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명장과 함께하는 생크림케익 만들기를 비롯해 연극놀이, 줄넘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장은 "당뇨특화도시 충주에서 청소년 캠프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청소년 당뇨인들이 캠프를 통해 당뇨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잊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충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당뇨 관련 사업을 알리며 '당뇨특화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켜 당뇨환자가 충주를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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