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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31 13:37:47
  • 최종수정2017.07.31 14:26:16

환경오염 단속반원이 관내 한 기업의 폐수 방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9일까지 단계별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사업장 내 보관·방치·처리중인 폐수, 폐기물,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의 오염물질이 집중강우 시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군은 3개 반 13명의 단속인원을 투입, △중점관리업소 △폐수 다량배출업소 △환경오염취약지역 내 25개 업소를 중점 단속한다.

녹조발생 기여도가 높고 부영양화가 큰 오염물질 배출시설은 집중 감시·단속 대상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군은 무단방류 및 시설의 부적 정 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 시 행정·사법 조치를 강행 한다.

특히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는 구속수사 대상이 된다.

위반업소의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철저한 사후 관리로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운영이 미숙한 소규모 사업장은 기술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단속 후 위반업체를 언론에 공개해 경각심을 고취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환경오염 유발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지도·단속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해나가겠다"며"앞으로도 깨끗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특별 감시·단속에 앞서 지난 6월 환경오염행위단속 사전홍보 및 계도를 통해 관련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유도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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