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청 민원실, 고객감동의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 '눈길'

친절과 미소로 손님 맞이. 친절한 영동군 만들기 주력

  • 웹출고시간2017.07.27 10:43:05
  • 최종수정2017.07.27 10:43:05

영동군 권영덕 부동산관리팀장이 민원실을 방문한 한 주민에게 민원업무를 도와주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원인 편의 행정서비스를 발굴, 제공해 호응을 받고 있다.

군민에게 정성을 다하고 미소와 친절을 몸에 익히기 위한 군의 의지가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도 영동군의 '친절 마인드'는 강화되고 있다.

이에 군은 근무시작 5분전 친절구호와 함께 밝은 미소로 힘찬 하루를 시작한다.

"안녕하세요 어서오십시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의 3개의 구호를 인사와 함께 3회 반복 실시하며 친절과 감동행정을 다짐한다.

이 친절구호는 경직된 조직 문화를 생동감 있게 바꾸는 역할을 해 지금은 군 전 부서, 전 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여기에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시각적으로 편안함과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직원들의 근무복을 통일했다.

올해 3월부터는 기존 65세 이상 노령자, 중증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에 한해 실시되던 여권 등기우편 무료 배송서비스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희망자 전원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1월부터 민원인 스티커 부착을 통한 친절도를 평가, 매월 집계 후 민원친절서비스 향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소통의 장을 운영하는 등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매월 둘째주 월요일 '민원인 친절맞이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팀장 중심의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해 노약자, 장애인 등이 방문시 민원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민원서류 대서 및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 '여권 등 야간발급의 날' 운영,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민원수수료 카드결제서비스 도입,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한 민원 구비서류감축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군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직원들에게도 민원처리결과 등록 마일리지 우수자 시상, 친절 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 있다.

배재형 민원과장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이라며 "군민이 만족할 때가지 미비점과 보완점을 수시로 파악해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