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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H연합회, 공동학습포 옥수수 수확으로 농업기술 공유

  • 웹출고시간2017.07.12 11:18:17
  • 최종수정2017.07.12 11:18:17

괴산군 4-H연합회원들이 12일 생산기술을 습득하면서 재배해온 옥수수를 공동작업을 통해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충북 괴산군 4-H연합회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옥수수를 심어 운영하고 있는 공동학습포에서 12일 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수수 수확, 선별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괴산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하기 위한 개척정신과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강소농의 핵심 리더로 성장해 미래의 괴산농업을 책임질 소명의식 함양, 심신단련, 리더십 배양 훈련 등을 함양하는 전문요원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3월부터 영농 4-H회원의 직접적인 영농체험과 품목별 생산기술 습득 및 4-H회 협력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학습포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확한 옥수수는 봄부터 정성을 다해 전문생산 기술을 습득하면서 재배해온 옥수수로 공동작업을 통해 수확했으며 새벽부터 시작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여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지친 기색없이 수확 작업을 마쳤다.

이준규 회장은 "공동학습포 운영으로 4-H회의 소득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물별 재배 신기술 등을 접목·습득하여 회원들로 하여금 농가소득 향상의 기회로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며 "4-H연합회 활동을 통해 농촌을 지켜갈 후계인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4-H연합회는 공동학습포 운영, 청소년의 달 교육행사, 야영교육, 청소년 진로지도 교육, 자연보호활동 등 지역발전과 강소농의 핵심리더로써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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