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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열린시민학교 인문학 콘서트 '옛 선비들의 속리산 기행'

  • 웹출고시간2017.07.05 11:01:30
  • 최종수정2017.07.05 11:01:30

지난 4일 보은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이 '옛 선비들의 속리산 기행'이란 강의를 듣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도서관은 U1대학교,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은문화원,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오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7시부터 밤9시까지 총 6회에 걸쳐 '보은 열린 시민학교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저녁에는 보은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호서문화연구소 김용남 연구위원이 '옛 선비들의 속리산 기행'을 주제로 인문적 산수 감상을 가능하게 하는 속리산유기의 작가와 작품을 살펴보는 강좌를 진행했다.

이송현 보은도서관 주무관은 "지역의 여러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보은과 관련된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며 "오늘 진행한 강의와 관련된 도서가 도서관에도 비치되어 있으니 꼭 한 번 읽어보시라"고 안내했다.

인문학 콘서트 수강생인 이석이(73) 장곡농원 대표는 "정말 좋은 강의를 들었다"며 "내용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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