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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 혁신파출소 개소…맹동혁신도시 치안력 강화

경찰관 11명 배치 동성리, 두성리 전체와 신돈리, 본성리 일부 관할

  • 웹출고시간2017.07.04 10:46:20
  • 최종수정2017.07.04 10:46:20

혁신파출소 전경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지역을 관할하는 혁신파출소를 열고 치안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맹동면 지역에는 아파트 4개단지 3천900여 세대와 공공기관 5개소가 입주하고 있고, 진천 덕산면 지역에 건설되는 아파트 11개 단지와 11개 공공기관의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입주민이 증가하면 4만2천여 명이 거주하는 대단위 주거도시가 형성되어 치안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다.

이에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파출소를 개소·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 혁신파출소는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면 동성리, 두성리 전체와 신돈리, 본성리 일부를 관할하며 경찰관 11명이 배치돼 맹동면 일대 치안을 책임지게 되며,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초동조치 및 주민 안전을 위한 순찰을 실시한다. 경계구역인 진천군 덕산면 주민들의 경찰관련 민원도 함께 처리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은 그간 혁신도시 주민들이 느꼈던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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