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극동대 에너지IT공학과, 2017년 에너지 인력양성사업단 선정

산업자원부·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 대형 국책사업

  • 웹출고시간2017.07.04 10:26:38
  • 최종수정2017.07.04 10:26:38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에너지IT공학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2017년 에너지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괄주관 책임자는 에너지IT공학과 강이구교수이며 에너지IT공학과 교수전원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트리노테크놀러지, ㈜파워큐브세미 등이 8개의 중소기업과 광운대학교,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등 3개의 연구기관이 참여하며 총 사업기간은 5년, 총 사업비는 25억 4천만원으로 대형 국책사업이다.

"산업 및 전기자동차용 전력반도체 기술 고급트랙"이란 분야로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전문기술인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5S 특성화란 비전으로 특화 네트워크, 특화 교육프로그램, 특화 현장실습, 특화 인력양성, 특화 기술 및 제품 연구를 설정하고, 기존의 대학교육과는 달리 기업과 산학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서 현실성 있는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의 Full Line 공정교육을 방학동안에 시행해 제품의 설계 및 공정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은 각 분야별로 특화된 사업단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대학 중 운영하는 대학이 많지가 않은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강교수는 "본 사업이 선정되기까지 지원을 해주신 극동대학교 및 참여 기관에 감사드리며, 이 사업에 선정됨으로서 학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받게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의 기간은 5년이지만 이 기간 동안 학과의 자립화 방안을 연구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사업단 운영의 의지를 밝혔다.

또한 강교수는 현재 다른 기관에 에너지 IT 공학과만의 특성화 연구를 수요접수를 해 놓은 상태이며, 이번 해에 학생들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다시 한 번 도전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