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리틀야구충북연맹 발대식

‘내일의 이승엽을 꿈꾸며’

  • 웹출고시간2008.10.05 20:26: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리틀야구를 아시나요.”

한국리틀야구 충북연맹 발대식이 5일 오후3시 청주중학교 야구장에서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구성된 도내 7개 야구클럽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초대회장은 이대원 충북도의회의장이, 부회장은 김성규(남주동해장국 대표)씨가, 고문은 김준철 전 도교육청평생교육체육과장과 최철환 전 진천교육장 등이 각각 맡았다.

7개 팀은 청주동부꾸러기리틀야구단(단장 김준철, 감독 차태경), 진천꾸러기리틀야구단(단장 최철환, 감독 윤용중), 청주서부꾸러기리틀야구단(단장 김준철, 감독 송인식), 오창꾸러기리틀야구단(단장 함종설, 감독 이승민), 충주리틀야구단(단장 한병기, 감독 전태제), 직지리틀야구단(단장 박한석, 감독 유인상)과 아직 단장·감독이 정해지지 않은 덕산한천꾸러기야구단 등이다.

청주동·서부·진천·오창·덕산꾸러기야구단 총감독은 박해룡씨가 맡고 있다.

한국리틀야구의 역사는 지난 1960년부터로 사단법인 KBO(한국야구위원회)에서 지난 3년 전부터 지원을 해오다 올 3월부터 지역별로 독립되면서 한국리틀야구충북연맹이 출범했다.

선수들은 순수아마추어들로 구성돼 있으며 클럽별로 매주 금·토·일 2시간씩 방과 후에 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65개팀이 등록돼 있으며 매년 수많은 친선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청주꾸러기팀의 경우 6명의 선수가 실력을 인정받아 청주중 야구부로 진학하기도 했다.

박 총감독은 “아직 시작단계라 각계의 지원이 전무해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며 “야구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각 클럽마다)월 4만원의 회비만 내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만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