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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치매환자 관리 걱정 마세요'

다양한 치매환자관리 사업으로 치매가정 어려움 해결

  • 웹출고시간2017.06.20 13:13:04
  • 최종수정2017.06.20 13:13:0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관내 치매노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사업을 펼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435명(60세 이상 인구 대비 6.48%) 치매노인으로 등록돼 관리 하고 있다.

올해 군은 치매관리 사업비 1억 6천만원을 책정했다.

보건소 내 치매상담센터 설치와 함께 60세 이상 치매노인에 대해 치매노인등록카드 및 치매환자 상담대장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치매간이인지기능검사도구(MMSE-DS)를 활용해 치매 의심 시 인근거점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 하고 있다.

치매사례관리사와 담당자가 월 1회 이상 전화 상담과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주기적 방문을 통해 관리한다.

치매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신경이진 검사 등 진단검사에 8만원, 치매 원인 규명을 위한 감별검사 비를 8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외에도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제공, 치매노인 가족모임 실시, 치매예방 프로그램운영, 치매환자 위행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치매 관리는 한 가정의 일이 아니며 국가와 자치단체, 사회가 함께 해 나가야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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