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평생학습관, 평생학습 페스티벌 개최

발표공연, 프리마켓 운영, 체험부스 운영, 작품전시회 등

  • 웹출고시간2017.06.18 16:28:14
  • 최종수정2017.06.18 16:28:14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의 '2017년 한여름밤의 평생학습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수강생 및 학습동아리 회원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나의 인생 평생학습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난타, 기타, 플릇, 하모니카, 동극 등 16개팀 190여명이 참여한 발표공연을 비롯해 프리마켓 운영, 체험부스 운영, 작품전시회 등이 펼쳐졌다.
ⓒ 충주시
1층 로비에는 수채화, 민화, 팝아트 등 14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370여점이 전시됐다.

요리 관련 강좌 수강생들도 직접 만든 스파게티, 제과제빵, 월남쌈 등을 판매하는 푸드존을 운영, 방문객들에게 먹을 거리를 제공했다.

프리마켓에서는 수강생들이 한땀 한땀 정성을 들인 규방공예, 가죽공예, 패션의류 작품 등이 판매됐다.
ⓒ 충주시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성취할 수 있도록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 7일~12월 22일까지 운영하는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내달 10~ 14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