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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3 14:28:15
  • 최종수정2017.06.13 16:48:48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가에 지원해 준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번기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를 수리하고 있는 모습.

ⓒ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 사업장은 트랙터, 이앙기 등 41종 242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연중 무휴 운영 중이다.

올해 총 612건에 1001대의 농기계를 임대했다. 이를 통한 임대수입은 3천840만원에 달한다.

주로 임대한 농기계를 보면 관리기, 논두렁 조성기, 승용이앙기, 트랙터, 로타리, 퇴비살포기, 비료살포기 등이다.

또 이와 병행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임작업은 158건에 43만3천365㎡의 면적에 이른다. 농기계임작업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영세농업인의 적기영농작업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기계임대사업, 농기계 임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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