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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초, 자연재난예방 표어·포스터 공모전 휩쓸어

방재의 날

  • 웹출고시간2017.06.11 17:22:04
  • 최종수정2017.06.11 17:22:14

북극곰의 눈물-포스터 부문 최우수 작품상

[충북일보=보은] 보은 회인초등학교는 24회 방재의 날을 맞아 방재의식을 고취시키고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보은군이 주관하고 충북도 소방방재청이 후원한 자연재난예방 표어 포스터 공모전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표어 부문은 서강은(6년) 학생이 '재난방재 지름길은 안전교육 실천으로'라는 표어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은서(4년) 학생도 '지진나면 안전대피 지진전엔 안전훈련'이라는 표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은 장희진(6년) 학생이 '오늘버린 쓰레기 북극곰의 눈물된다. 북극곰의 눈물이 우리의 모습입니다'라는 포스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북극곰의 슬픈 표정을 잘 표현해서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움직여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조영애 교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과 그로 인한 더 많은 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자연보호 및 방재 교육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금보다는 더 좋은 환경이길 바란다"고 방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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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