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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9 14:33:38
  • 최종수정2017.05.29 14:33:38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시 한 편과 귀감이 되는 청렴 사자성어가 담긴 서한문을 보내는 청렴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앞으로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충청북도 교육청에서 지정한 청렴 문화의 날마다 직원들에게 전해질 기관장의 서한문은 청렴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감성적인 리더쉽의 발휘로 직장문화의 활력소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청렴편지의 형식으로 상단에 청렴 도서 소개와 하단에 공익신고, 청탁등록센터, 통합부조리(클린)센터 문구를 홍보하는 청렴등대지기의 청렴공감의 날도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조동섭 교육장은 "청렴의 중요성을 시와 도서가 가진 재미와 감동을 통해 공감하는 기회가 생긴 것이 기쁘다"며 "행복한 영동교육의 실현을 위해 청렴한 공직자로써 윤리의식에 대한 태도를 새롭게 다잡는데 청렴 서한문과 청렴 도서편지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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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