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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행정복지센터로 명칭 변경

복지 체감도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7.05.18 10:14:15
  • 최종수정2017.05.18 17:49:54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바뀐 센터 직원들이 18일 청사 앞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사무소가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로 명칭 변경을 했다.

읍면동 복지 기능을 강화하고자 행정자치부에서 추진 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계획에 따라 지난 16일 관련조례 개정과 함께 옥천읍사무소가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공식변경하고 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추복성 읍장은 "지금까지 옥천읍사무소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발급받고 각종 사업 신청을 위해 방문했던 곳이라면 앞으로의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먼저 찾아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주민밀착형 관공서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칭 변경에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옥천읍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팀장 포함 3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이후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사업 추진, 민간자원 발굴,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활발히 수행 중이며 지역특화사업으로 사랑방에 맞춤형복지 소문내기,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8개면에 대해서도 권역별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할 계획" 이라며 "복지허브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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