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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중 교직원‧학생 '교육가족 감사의 날'

교사, 학생이 모두 '감사의 프리허그'하는 특별한 스승의 날 가져

  • 웹출고시간2017.05.15 17:19:16
  • 최종수정2017.05.15 17:19:16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중학교는 15일 추풍령교육문화관에서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즐기는 '추풍령 교육가족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추풍령 교육가족 감사의 날' 행사는 무대 위에서 진행되는 기존의 스승의 달 기념행사와는 달리,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동체 놀이를 하면서 친밀도를 높이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동요 율동으로 시작해 엉덩이 밀어내기, 몸으로 말해요, 평수 줄이기 등 다양한 학년 대항 놀이로 진행됐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행사를 마쳤다.

특히 '감사의 날 상징의식'으로 3분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감사의 프리허그'를 했으며,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수평적인 관계로 서로 소통하고 감사하면서 함께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훈 교사는 "스승의 날을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학생들과 신나게 놀이를 즐기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행복학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학생(3학년)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하는 행사로도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지만, 이렇게 함께 놀이를 하면서 프리허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니 훨씬 좋았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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