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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대, 2019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발표

수시모집 60%, 충북인재전형 모집인원 전년 대비 2배 증원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전면 실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 웹출고시간2017.05.03 14:52:10
  • 최종수정2017.05.03 14:52:10
[충북일보=청주] 청주교대가 신입생모집시 수시선발비중을 강화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19학년도 대학입시전형계획을 발표했다.

2019학년도 청주교대 대학입학 전형의 주요 내용은 △수시모집 선발비중 증가 △충북인재전형 모집인원 확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전면 실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고른기회전형 모집시기 변경(정시→수시) 등으로 기존 전형방법에서 크게 변경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수시모집 전형의 선발비중을 전체 선발인원의 60%(187명)로 확대하고 전형 방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일원화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지역인재선발전형인 '충북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2배 많은 40명으로 증원해 충북 지역의 학생들에게 입학 기회를 확대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방법에서도 큰 변화를 보였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1단계는 서류평가로 이루어지며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또한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활동보고서를 평가에 반영했으나, 2019학년도에는 이를 폐지하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을 제출하도록 해 지원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이번 2019학년도 대입전형계획 수립을 위해 청주교대는 별도의 연구팀을 운영해 전형계획의 방향을 설정하고 자문회의와 공청회를 통해 타당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2019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이 대폭 변화함에 따라 청주교대는 입시설명회 개최 및 각종 박람회 참가, 입시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19학년도 변화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2019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은 청주교육대학교 입학홈페이지(www.cj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학생처(043-299-0854, 0622)로 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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