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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두학초, 우리학교 티 만들기 눈길

어린이날 맞이 한빛상 시상도 함께

  • 웹출고시간2017.05.01 12:50:57
  • 최종수정2017.05.01 12:50:57

제천 두학초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우리학교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두학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두학초등학교는 1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교생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한빛상 시상과 더불어 학교 티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한빛상은 푸른교실상, 윙윙꿀벌상, 끈끈우정상, 환한 웃음상, 으랏차차 천하장사상 등, 경쟁 보다는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로 자라길 바라며 개개인의 장점과 소질을 찾아 칭찬하고 격려하는 상이다.

또 우리학교 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상징하는 캐릭터 공모전을 열어 아이들이 직접 선정한 캐릭터로 티셔츠를 제작했다.

이날 행사는 한빛상 수상과 우리학교 티 입어보기 행사가 함께 진행됐으며 항상 친절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친구들에게 다가가 친절상을 수상한 6학년 현한결 어린이는 "우리가 만든 학교티를 입어서 너무 멋지고 우리 학교가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월궁 교장은 전교생에게 한빛상을 시상하며 "함께 제작한 학교 티를 입고 한 자리에 모이니 가족 같은 마음이 든다"며 "두학 어린이들이 세상을 이끄는 환하고 큰 빛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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