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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속리산들꽃사랑회 야생화 전시회 개최

3일부터 7일까지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200여점 전시

  • 웹출고시간2017.04.30 13:46:27
  • 최종수정2017.04.30 14:01:32

지난 해 전시회의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 주변에서 자생하는 야생화가 한자리에 모여 선보인다.

보은군은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결초보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2017년 속리산들꽃사랑회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개장식은 3일 오후2시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보은군과 법주사가 후원하고 속리산들꽃사랑회(회장 박성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야생화 전시회는 31명의 회원들이 농업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정성 들여 돌본 야생화 200여점을 전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야생화 회원들이 출품한 병아리난초, 우산나물, 돌단풍 등 이름도 생소한 다양한 야생화 2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깨진 기와, 단지뚜껑, 깨진 항아리, 소구유, 괴목, 돌판 등 다양한 용기에 담겨 야생화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회원들이 야생화 재배법에 대한 설명은 물론, 농가에서 가꾼 야생화도 판매할 계획이다.

박성노 회장은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 야생화의 향기에 취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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