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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6 11:28:27
  • 최종수정2017.04.26 11:36:57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직원들이 26일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개심저수지에서 제방붕괴 응급복구 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6일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개심·장찬저수지에서 재난발생대비 대응역량을 위한 2017년 수질오염 대비 통합 방제훈련 및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옥천·영동지사, 청주지사, 보은지사 긴급 대응반들과 옥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긴급 동원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훈련은 개심저수지 상류 교량에서 유조차 전복으로 유류가 유입되었다는 가상 수질오염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대응해 오염물질 유입차단과 방제조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오일휀스, 차단막을 설치하고 흡착포들 살포하는 등 유사시 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집중호우에 따른 개심저수지 제방 붕괴 상황을 설정하고 지역주민 대피요령 및 시설관리자 응급복구,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등을 숙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 향상의 계기가 됐다.

김현호 지사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상황전파 등 초기대응능력 향상 제고에 초점을 두었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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