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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홍콩가정용품박람회서 호평

지역 11개 기업 한국관 구성·운영

  • 웹출고시간2017.04.25 18:16:03
  • 최종수정2017.04.25 18:16:21
[충북일보] 세계 3대 가정용품 박람회로 꼽히는 '홍콩가정용품박람회(Hong Kong Houseware Fair)'에서 충북제품이 호평을 받았다.

충청북도와 (재)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간 열린 홍콩박람회에서 지역 11개 사로 한국관을 구성·운영했다.

도내 기업은 모두 357건, 4천48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특히 준호코리아와 비엔디생활건강, 인산, 제이에스엠, 생활낙원 등 5개 사는 19건, 25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비엔디생활건강 관계자는는 "바이어와 계약이 성사돼 수출을 통한 기업의 매출 증대와 함께 우리 회사의 제품이 더욱 경쟁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상은 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 공세 강화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대중화권 수출시장의 요충지인 홍콩에서 충북 수출기업들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홍콩 가정용품박람회 참가 성과가 본격적인 수출로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가정용품박람회는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 아시아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가정용품 박람회다.

올해는 30개국에서 생활용품 및 주방용품 등을 생산하는 2천280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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