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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자매결연시설 '요한네 집' 찾아 고구마 심기 작업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7.04.24 11:48:38
  • 최종수정2017.04.24 11:48:38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요한네 집'을 찾은 북부출장소 직원들이 텃밭에서 고구마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직원 13명이 지난 23일 자원봉사 일손이 부족한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요한네 집' 텃밭에서 고구마 심기 작업과 시설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 봉사자 부족으로 텃밭 고구마 심기와 시설 주변 환경정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명숙 원장은 "텃밭 일거리가 많고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북부출장소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작업을 해 주신 덕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북부출장소 허정회 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부권 지역 도민들과 함께하는 북부출장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북부권의 균형발전과 소외의식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자매결연한 요한네 집과 단양 가나안 복지원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부권 농촌마을 일손돕기, 농촌마을 노후시설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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