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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곤충산업 담당공무원 대상 정책전문가 강연회 개최

담당공무원 직무역량 강화로 농업분야 신성장동력화 도모

  • 웹출고시간2017.04.19 11:15:36
  • 최종수정2017.04.19 11:15:36
[충북일보=옥천] 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19일 남부권(보은군·옥천군·영동군) 곤충산업 담당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정책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새로운 미래전략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충청북도의 곤충산업 정책현황 및 발전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강연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의 박인균 연구관이 '국내·외 곤충산업 정책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한데이어, 충북도청 축산과 안 호 축산정책팀장이 '충청북도 곤충산업 발전 및 육성 계획'이라는 주제와 함께 열띤 질의응답이 있었다.

강연회 참석한 담당공무원들은 "도내 곤충사육 농가 124호중 절반이 넘는 67호가 남부3군에 있었는지 몰랐다"다며 "곤충산업이 농업분야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만큼 관련 조례 제정 등 정책지원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다.

손재규 소장은 "이번 강연회 목적은 남부3군 곤충산업 담당공무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남부출장소에서는 그간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회의 개최, 지역현안 회의시 특화작목 선정 요구 등 곤충산업 인프라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곤충산업을 주제로 한 남부권 농업발전 토론회를 다음달 개최한 후, 세부적인 종합발전 계획을 상반기내에 수립하여곤충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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