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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토요 악동(樂童)들이 또 뭉쳤다

2013년부터 5년 연속 꿈다락토요문화학교에 선정

  • 웹출고시간2017.04.17 13:14:36
  • 최종수정2017.04.17 13:14:36

제천기적의도서관이 5년 연속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천지역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 제천기적의도서관
[충북일보=제천]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17년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올해로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천기적의도서관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책 다락방 토요악동(樂童)들의 토토북(Book)~토토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선 상반기에는 책읽어주는 마녀로 유명한 극단 하다의 허윤희 대표가 '가족'을 대상으로 엄마와 아이가 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책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전래놀이를 통해 또래 가족들과 한데 어울리는 새로운 가족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연극 연출가이자 아르떼 학교 '극작 실습' 교수인 김세영 선생의 지도로 말과 몸짓으로 전하는 이야기와 감정 등 다양한 표현을 배우게 되며 문학적 상상력을 몸으로 표현하는 낭독과 희곡을 제작, 발표할 계획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4년간 꿈다락토요문화학교를 통해 책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그것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올 한해에도 지역의 어린이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전문 예술가와 함께 문학과 예술로 뛰어노는 악동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kidslib.org) 또는 기적의도서관으로 전화(644-1215)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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