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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지역연합방과후학교 운영으로 문화예술 교육에 일조

영상의 도시 제천의 미래 영상미디어 인재 육성

  • 웹출고시간2017.04.16 15:08:55
  • 최종수정2017.04.16 15:08:55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2017 제천지역연합방과후학교' 개강식을 갖고 지역 초·중·고 17개 학교 6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말까지 영상미디어 교육을 이어간다.

ⓒ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17 제천지역연합방과후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2013년 시작된 제천지역연합방과후학교는 지역 교육기관 연계를 통해 영상도시 제천의 특색을 살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라디오 방송, 연기영상제작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 고취와 진로·직업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지역연합방과후학교는 지역 초·중·고 17개 학교 66명의 학생이 참여해 오는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제천청풍미디어센터와 제천일원에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되는 '라디오 스타' 강좌와 중·고등학생 대상의 영상제작 강좌인 '레디액션'으로 진행되며 농산촌 초·중학교 대상의 '찾아가는 영상교실'은 제천 덕산초와 한송중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장병석 제천교육장은 "지역연합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우수 강사진을 갖추고 있어 제천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전개하기에 최적"이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과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와 진로탐색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지역연합방과후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사)청풍영상위원회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후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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