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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1테이블 1플라워 운동 펼쳐

테이블마다 꽃향기 가득
청탁금지법 등 위축된 꽃 소비촉진 기대

  • 웹출고시간2017.04.12 11:24:45
  • 최종수정2017.04.12 11:24:45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에 나선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직원들 테이블마다 화사한 꽃들이 놓여져 있다.

ⓒ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등으로 시름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은 책상 위에 꽃 한 송이 놓는 꽃 소비촉진 운동으로 도 농업기술원과 산하 연구소 직원들은 이달부터 동참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기념일에 꽃 주고받기 등 꽃 생활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직원들은 "항상 사무실에 꽃이 피어 있으니 사무실에서 꽃향기도 나고 기분도 한껏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차선세 농업기술원장은 "부정청탁금지법으로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꽃 소비촉진 운동이 공공기관은 물론 학교, 민간에도 전파돼 꽃 소비 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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