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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노은면·노은초, 생태체험교육사업 MOU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생태체험 참여활동 증진위해

  • 웹출고시간2017.04.10 13:25:18
  • 최종수정2017.04.10 13:25:43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채홍국)과 충주시 노은초(교장 백선주), 노은면사무소(면장 유영복)가 10일오전11시 노은초 교장실에서 '생태체험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채홍국)과 충주시 노은초(교장 백선주), 노은면사무소(면장 유영복)가 10일오전11시 노은초 교장실에서 '생태체험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적으로는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여 아이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핵심역량인 생태감수성을 키워주고, 사회적으로는 각 기관의 상호발전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충주 행복 숲 체험원' 내의 목재문화체험장과 생태숲의 장소 및 교육을 제공하고, 노은초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한 생태감수성 향상 및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구축하며, 노은면사무소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산림복지 및 교육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에 노은초는 오는 5~ 6월 충주행복숲체험원 체험활동을 계획,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 목재 공예 만들기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홍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관들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지역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산림문화 체험과 생태교육장을 활용한 산림복지 서비스의 다각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선주 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행복한 노은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은면에 위치한 '충주 행복숲 체험원'은 휴양림, 오토캠핑장, 휴양관 등의 산림휴양공간과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짚라인 등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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