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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5 17:45:56
  • 최종수정2017.04.05 17:45:56

충북대가 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입주업체들이 함께 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학의 창업지원단이 창업을 위한 '스타트업데이'를 운영해 창업희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네트워킹의 날인 'CBNU 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를 운영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높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해 9월부터 대학내의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 있는 기업인정신 카페에서 창업기업인 네트워킹의 날인 '스타트업 데이'를 열어 다양한 창업관련 정보와 창업자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내에 입주한 기업들이 직접 나서 협업사업(Co-Work)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주력으로 하는 일반인 창업기업 파로스소프트(대표 김정희)와 학생 창업기업 연탄소프트(대표 이양규)는 파로스소프트에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의 영어팩 개발(안드로이드, IOS)을 진행 중이다.

또 화장품 원료 제조를 하는 BI 입주기업 솔레온(대표 윤기훈)은 화학제품 및 가구용 성형필름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일반인 창업기업 C-SOL(대표 나기혁)과 메탈릭미러잉크(AL 페이스트에 특수 코팅을 통한 광택 및 메탈감을 높인 산업용 잉크를 만드는 제품)를 개발하고 있다.

학생 창업기업 코넥트 주식회사(대표 김대인)는 O2O서비스(1시간 로컬마트배달 온라인마트, 마트루)를 운영하면서 홍보하기 위한 영상을 360도 카메라를 이용해 컨텐츠를 제작하는 학생 창업동아리 바투(VARto)(대표 박재민)가 제작 중이다.

대학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하는 등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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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