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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고, 야간교실개방시간에 영어 독해

다문화 노래 대회 등으로 '인기 톡톡'

  • 웹출고시간2017.04.05 17:53:57
  • 최종수정2017.04.05 17:54:02

흥덕고가 야간에 교실을 개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흥덕고(교장 정달훈)가 획일적인 야간자율학습에서 특색있는 야간교실개방 프로그램으로 변화를 하면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학교는 야간 교실 개방시간 '영어 독해 한마당', '지역・공간 탐구 한마당', '다문화노래한마당' 등 50여개의 교내대회를 열고 있다.

이같은 대회를 열면서 학생들은 야간 교실개방을 꿈과 끼를 발현하는 시간으로 인식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시간이 부족하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수요일 8, 9교시를 자율 동아리 활동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진하(3년) 군은 "전에는 자율동아리 활동 시간이 주말로 한정돼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올해에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모일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현재 건축, 뮤지컬, 영상편집, 봉사 등의 자율동아리가 약 80개가 운영되고 있다.

정달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적성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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