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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에코멘토링 실시

남부권 기업환경관리 역량 강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7.04.05 11:45:15
  • 최종수정2017.04.05 11:45:15
[충북일보=옥천] 충청북도 남부출장소가 남부권 기업환경관리 에코멘토링 사업을 추진키로 해 남부지역 기업환경관리가 기대된다.

남부출장소는 이 사업을 4~12월의 기간 진행할 계획이며, 멘토 업체와 멘티업체가 1대 2로 결연해 자율적인 기술 자문컨설팅 등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업체는 녹색기업 및 환경관리우수업체로 인정된 멘토기업 3개소와 기술지원이 필요한 멘티기업 6개소를 합쳐 총 9개소다.

보은은 ㈜한화보은사업장이 (주)성주콘크리트와 종곡석재를, 옥천은 국제종합기계(주)에서 (주)코스모링크와 ㈜스마트도어, 영동은 샘표식품(주)영동공장이 영동산골오징어와 ㈜신안주철을 멘토링 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5일 영동을 시작으로 6일 옥천, 7일 보은에서 각각의 멘토업체에서 개최된다.

멘토링에 참여할 멘토 업체들은 "자사의 환경시설물을 공개하는 등 기술·정보를 나누면서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의 업체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기술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결연을 맺은 업체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서로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출장소장은 "기업환경관리의 주안점은 환경지도와 기술지원"이라며 "고의적인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는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남부권의 청정 환경을 보전해 나가는 한편, 에코 멘토링과 같은 현실적인 기술지원 시책을 펼쳐 각종 규제로 힘들어하는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사업 시행 성과에 대한 평가 보완을 통하여 남부지역 업체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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