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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30 13:32:49
  • 최종수정2017.03.30 13:32:4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가 예년보다 빨라진 해빙기를 맞아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키 위한 유충구제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

30일 보건소에 따르면 유충구제 사업은 모기 유충이 고인 물 등 제한된 공간에서 집단으로 서식하는 점을 이용해 정화조와 하수구 등 각종 물웅덩이 등의 모기 유충서식지에 구제약을 집중 살포, 모기를 원천적으로 제거한다.

유충구제사업은 성충이 활동하는 9월 말까지 병행해 진행하며, 5월부터는 모기 성충 방역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흰줄숲모기 감염병(지카바이러스)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방제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주민들 스스로 집주변에 방치된 화분, 애완동물식기, 쓰레기통에 담긴 물을 버리고, 집주변 풀을 짧게 관리하는 등 모기방제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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