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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3 17:36:27
  • 최종수정2017.03.23 17:36:27

지난 13~22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서 열린 '2017년 전국 종별테니스대회'에 참가한 성하연(금천고 3년)이 17년 만에 금천고 테니스부에 준우승을 안겨준 뒤 유창완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청주] 금천고등학교 테니스팀이 지난 13~22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서 열린 '2017년 전국 종별테니스대회' 개인전에서 17년 만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성하연(금천고 3년)은 본선 4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등 쾌조의 경기력을 보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준결승에서 임승준(마포고)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가뿐히 이겨 금천고 테니스부는 17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그러나 결승에서 만난 김재우(경기 전곡고)에 0대 2로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수진 금천고등학교 테니스부 감독은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잘 견디며 이겨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고생한 만큼 값진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금천고 테니스부는 지난 2000년 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한 뒤 17년 간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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