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 복지사각지대 인적 안전망 관계자 교육 강화

생각보다 많은 복지지원 제도 있어…종사자 교육 통해 널리 전파

  • 웹출고시간2017.03.22 10:40:47
  • 최종수정2017.03.22 10:40:47

옥천군 옥천읍 추복성 읍장이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사랑방에 맞춤형복지 소문내기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은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특화사업으로 '사랑방에 맞춤형복지 소문내기'사업을 추진, 농촌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 읍에서 시행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이어 이달부터는 지역 곳곳에서 복지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를 찾아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복지욕구 파악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인별 복지 업무능력 향상 맞춤형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이 교육의 일환으로 옥천읍은 지난 20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노인돌봄기본 서비스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 30여 명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안전망 강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관내 독거노인 875명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생활상태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중이며 올해 초 독거노인 전수조사도 맡아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많은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권태성 맞춤형복지팀장은 옥천읍 복지허브화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공공사회보장서비스, 민간분야 서비스 연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각 생활 관리사가 돌보는 독거노인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꼭 읍사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복성 읍장은 "생각보다 많은 복지제도가 있다" 며 "앞으로도 복지업무 종사자를 찾아 다양한 지원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