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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소속 학생들, 충주구치소 현장 방문

  • 웹출고시간2017.02.27 16:21:18
  • 최종수정2017.02.27 16:21:18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생부 소속 학생 27명이 27일 충주구치소를 방문, 교정행정에 대한 체험학습을 했다.

[충북일보=충주]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생부 소속 학생 27명이 27일 충주구치소를 방문, 교정행정에 대한 체험학습을 했다.

충주구치소는 학생들에게 일반 참관과 구별된 맞춤형 정책 체험 제공을 위해 김응분 소장이 직접 '교정의 개념 및 교정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인 가족만남의 집 현장 체험 및 수용자 보호수단인 보호장비 착용 체험 등을 마련해 교정행정 및 형 집행과정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참관을 마치고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 송우근 군은 "책이나 매스컴에서만 접했던 교정행정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해 보니 형 집행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인 가족만남의 집 현장 체험은 정말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응분 소장은 "이번 참관을 통해 형 집행과정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을 구현하는 교정현장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국민체감도 제고 및 교정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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