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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6 15:19:07
  • 최종수정2017.02.26 15:19:07

옥천군 군서면 오동리 야산에서 소를 물어 죽인 들개가 올무에 걸려 잡혔다.

ⓒ 옥천소방서
[충북일보=옥천] 속보=옥천에서 한우 농장을 습격, 소를 물어 죽인 들개 3마리 중 2마리가 포획됐다.

<24일자 3면>

24일 옥천군에 따르면 소방 당국과 유해 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옥천군 군서면 오동리 피해농가의 축사 뒷산에서 올무를 이용, 들개 1마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또 다음날 오전엔 수면제를 이용해 들개 1마리를 더 잡았다.

이 들개는 전날 이곳 손모(75)씨 농장에서 2살짜리 암소 1마리를 물어 죽인 들개 3마리 중 두 마리다.

현재 야산에서 활동 중인 들개는 모두 5∼6마리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 당국과 유해 야생동물 기획포획단은 오는 26일에도 수면제 세트와 포획틀을 설치, 나머지 들개에 대한 포획 작전에 나서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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