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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모유수유 위한 유축기 무료 대여 '호응'

보건소에서 유축기도 빌려 준다

  • 웹출고시간2017.02.22 11:48:28
  • 최종수정2017.02.22 11:48:28

옥천군보건소에서 대여하는 유축기.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옥천군보건소가 모유 수유를 위한 유축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어 산모들로부터호응을 받고 있다.

유축기는 사용기간이 길지 않은 반면 1대당 200만 원 정도의 고가 제품이라 아기 키우는 일반가정에서 구입하는데 큰 부담이 된다.

군 보건소는 이런 고가의 유축기를 5대나 보유, 모유 수유에 어려움이 있는 출산부에게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아기 키우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관내에 주소지를 둔 분만 가정이면 누구나 빌릴 수 있고 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대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예약 대기 순번대로 빌려준다. 빌릴 때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이 꼭 필요하다. 최대 3주까지 1회에 한해 대여가 가능하다.

삶아서 사용할 수 있는 깔때기, 튜브, 젖병까지도 같이 빌려 주지만 위생이 염되는 경우 개인적으로 구매해 사용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 방법"이라며 "모유수유율 향상을 위해 유축기 대여 사업을 적극 홍보,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043-730-2154)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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