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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4대협의체, 지방분권 실현 한 목소리

헌법개정 촉구 건의문 국회의장 등 전달

  • 웹출고시간2017.02.21 18:23:19
  • 최종수정2017.02.21 18:23:19

황영호(왼쪽)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등 지방4대협의체 회장들이 21일 지방분권 개헌 추진 건의서를 전달하기 위해 정세균(오른쪽) 국회의장을 만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를 비롯한 지방4대협의체가 21일 지방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정세균 국회의장 등에게 전달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간담회를 열어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과 핵심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와 건의서를 채택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서에서 △지방분권을 대한민국의 최우선 미래비전으로 제시할 것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서 위상 확립 △지방의 자치조직권과 자주재정권 보장 △지역대표형 상원을 설치해 지방의 국정 참여를 확대 등이 담겼다.

이어 지방4대협의체장은 지방분권 헌법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서 발표한 뒤 정세균 국회의장, 이주영 국회 개헌특위 위원장 및 간사 위원과 간담회를 가진 뒤 지방분권 개헌 추진 건의서 전달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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