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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4 17:33:53
  • 최종수정2017.02.14 17:33:53
[충북일보] 2018년 전국무용제가 충북에서 개최된다. 1997년 이후 21년 만이다.

충북도는 치열한 유치 경쟁을 뚫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무용제 개최지에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충북은 전국무용제에서 단체전 대상(대통령상) 1회, 금상(장관상) 7회 등을 수상하며 충북 무용계의 저력을 입증했다.

2018년 전국무용제는 9~10월 경 10여일 간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15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018년 전국무용제 개최를 통해 전국 무용인과 해외 공연단, 동호인, 관람객 등 3만여 명의 대규모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충북 문화예술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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