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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스마트팜 첨단농업 집중 육성

축산·원예작물 분야에 10억 투입

  • 웹출고시간2017.02.13 15:23:13
  • 최종수정2017.02.13 15:23:13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원예작물 분야와 축산 분야에 10억 원을 투입,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화한 기술집약형 스마트팜 첨단농업을 집중 육성한다.

투자 규모는 원예작물 분야 10종 19개소 5억9천만 원, 축산 분야 6종 10개소에 4억1천만 원으로 시범사업 대상 단체·농가 선정에 돌입했다.

도농기원은 지난 2년간 시설원예작물 재배농가에 환기창과 물 관리, 온·습도 등을 원거리에서도 자동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노동력을 평균 20%가량 절감하고 품질도 10~20% 향상됐다고 밝혔다.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에도 가축별 적정 환경관리와 질병예방, 자동사료급여 등 스마트팜기술을 적용한 결과 축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이 절감되는 등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헌배 도농기원 기술보급과장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첨단기술 연구와 보급을 위해 지난해 준공한 최첨단 ICT 스마트온실과 우수시범농가 스마트팜, 축사시설 5개소를 전문교육장으로 지정 활용하고 각종 농업기술보급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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