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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 100년 이끌 조직… 중추적인 역할 당부"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퇴임

  • 웹출고시간2017.01.31 18:01:39
  • 최종수정2017.01.31 18:01:39

31일 오송C&V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퇴임식에서 전 청장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초대 청장의 퇴임식이 31일 오송C&V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은 공적 소개, 공로패 증정, 직원 선물·꽃다발 증정, 기념 영상물 상영,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도청에서 명예도민패 전수식을 열고 전 청장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 청장은 3년7개월의 임기 동안 중앙부처 공직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오송 바이오폴리스 진입도로 국비 1천21억 원 확보, 바이오폴리스 지구 등 44개 기업 7천981억 원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바이오폴리스 지구 조성 공정률 60% 견인, 충주에코폴리스 SPC설립 및 개발계획 변경, 아시아 MRO리그 전문가 회의 창설 및 회의 주도 등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친환경 BT·IT 융합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전 청장은 "올해는 비천도해(飛天渡海) 원년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충북 미래 100년을 이끌 조직"이라며 "직원 여러분들이 충북경제 4%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청장은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산업자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산업부 공보담당관, 주OECD한국대표부 참사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클러스터 국장,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 정책관, 과학기술부 기술혁신평가국장,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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