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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부건설본부, 2020년까지 세종 신도시로 이전 추진

KDI 인근 '소담동 10-2'에 사옥 신축,420여명 근무 예정

  • 웹출고시간2017.01.30 15:53:25
  • 최종수정2017.01.31 17:41:57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 이전 예정지.

ⓒ 원지도 출처=네이버
[충북일보=세종]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가 오는 2020년 10월까지 대전에서 세종 신도시로 이전한다.

30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한전은 현재 '대전시 서구 변동 79-6'에 있는 중부건설본부를 KDI(한국개발연구원) 인근인 '소담동 10-2(3-3생활권)'로 옮기기로 하고,올해 상반기 중 LH세종본부와 토지 매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내년 10월 착공될 사옥은 부지 1만6천433㎡에 연면적 2만550㎡(지상 5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420여명이 근무하게 될 한전 사옥은 신도시 입주가 확정 또는 예정된 7개 공공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세종 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실적 및 계획

2017.1 현재

ⓒ 행복도시건설청
신도시에는 2015년까지 선박안전기술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등 3개 기관(근무인원 총 220명)이 입주했다. 오는 2018년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시작으로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대법원 제2전산정보센터가 추가 입주하면, 전체 공공기관 근무 인원은 1천6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행복도시건설청은 "2012년 9월 시작된 중앙행정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신도시 이전이 지난달 19일 국토연구원 입주를 마지막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이전 인원은 40개 중앙행정기관 1만4천699명, 15개 연구기관 3천545명 등 모두 55개 기관에서 1만8천244명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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