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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현대차 제천트럭지점, 산학협력

협약 체결로 '세명 가족기업' 관계 형성

  • 웹출고시간2017.01.25 13:43:19
  • 최종수정2017.01.25 13:43:19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와 현대자동차 제천트럭지점이 지난 24일 '세명 가족기업' 관계를 맺고 산업수요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세명 가족기업이란 지역기업의 발전과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세명대와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하는 기업으로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273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세명대는 이들 기업체를 통한 현장실습, 방문교육,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 계발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 역시 양 기관이 수요자 및 현장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동 교육과정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세명대는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 공급에 적극 노력하고 산업체의 요구가 있을 경우 산업체 직원에 대한 대학교육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 실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현대자동차 제천트럭지점은 재학생의 산업현장 실무교육에 협조하고 졸업생의 취업연계에 대해 상호 협력과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학술지원(견학·특강), 장학금 등 기금 조성을 약속했다.

이밖에 양 기관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도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세명대 김계수 대외협력처장은 "산업발전과 대학교육에서 격변이 일어나는 요즘 시기 산업연계형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세명대는 지역 대학과 기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가족기업과 산학협력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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