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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설 명절 보내세요"

청주시 보건소, 가금류 접촉 금지 등
철저한 개인위생·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17.01.23 15:49:14
  • 최종수정2017.01.23 15:49:1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보건소는 설 연휴 동안 조류인플루엔자(AI), 노로바이러스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AI는 전파가 빠르고 병원성이 다양하며 닭, 칠면조, 오리, 야생조류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의해 감염된다.

가금류와 접촉 후 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로 즉시 연락해야 한다.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채소, 과일, 패류(굴 등), 지하수 등을 익히거나 끓이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된다.

복통과 구토, 설사 증상과 함께 열이 나거나 근육통을 동반한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해외 감염병 정보를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서 확인해 출국 전 필요한 예방접종과 입국 시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 신고해야 한다.

노용호 상당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AI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귀성객들의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등 방문을 자제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조언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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