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현 타고 흐르는 선율의 속삭임

27일 오후 7시30분 동부창고 34동서
청주시립국악단 김민지 가야금 독주회

  • 웹출고시간2016.12.26 17:00:49
  • 최종수정2016.12.26 17:00:49
[충북일보] 김민지(사진) 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이 27일 오후 7시30분 청주 동부창고 34동에서 가야금 독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민요 '도라지'를 25현 가야금으로 편곡해 연주하고, 박진감 넘치는 휘모리 가락과 우아한 평조선율의 중모리로 짜여진 '첫봉화'로 흥을 더한다. 이어 '아수투리아스'를 박순아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후반부에는 김죽파류 가야금산조와 김민지 작곡 '메아리… 결코 되돌아 오지 않는' 연주, 바다를 항해하는 느낌의 흥겨운 뱃노래 3중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민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를 졸업한 뒤 현재 청주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