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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교육장과 관내 대표학생들 대화의 시간으로 공감대 형성

  • 웹출고시간2016.12.15 14:48:51
  • 최종수정2016.12.15 14:48:51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15일 소회의실과 교육장실 등에서 관내 중등학생 대표를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의 날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과 아울러 교육지원청 구성원들에 대한 진로교육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궁금증이나 학생회의 민주적 운영, 교육지원청의 역할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학교교육 운영에 대한 친밀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의 날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교육청에서 이렇게 다양한 일을 하는지 몰랐고 진로에 대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인식이 생겼다"며 "앞으로 자기도 교사의 꿈과 더불어 학교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단계에 따라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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