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우륵국악단, 제59회 정기연주회 '동동(冬·動)'개최

22일오후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 마야ㆍ아이돌 가수 하이틴, MBC충북 충주어린이 합창단 등 출연

  • 웹출고시간2016.12.13 10:46:44
  • 최종수정2016.12.13 14:59:1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우리소리 연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동동(冬·動)'이라는 주제로 제5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예술 활성화에 앞장서 온 우륵국악단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통해 우리 가락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된다.

이번 연주회는 조원행 지휘자가 작곡한 국악관현악 '대지'를 시작으로 경기민요인 '방아타령', '궁초댕기', '밀양아리랑', '경복궁타령' 등 흥겹고 경쾌한 가락을 국악관현악의 협연으로 들어볼 수 있다.

이어 세종대왕 때 만들어진 봉래의(鳳來儀) 두 번째 가락인 '여민락'을 함께하는 합창단과 MBC충북 충주어린이 합창단이 들려준다.

특히, 케이팝의 선두주자 아이돌 가수인 하이틴이 '그로우업(grow-up)', '붐붐클랩(boom boom clap)', '오키도키'를 부르며 우륵국악단과 함께 신명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한국 대중가요의 대표주자 마야가 국악단과 함께 '뱃노래', '진달래꽃'을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이끌게 된다.

이어 MBC충북 충주어린이합창단의 국악관현악과 캐롤 모음곡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캐롤메들리'로 대미를 장식한다.

조원행 지휘자는 "전통과 대중의 만남이라는 콜라보를 갖고 제59회 정기연주회를 꾸민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는 국악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무료관람인 이번 정기연주회의 공연 초대권은 13일부터 우륵당(850-7305)에서 배포하며,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