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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3 09:53:40
  • 최종수정2016.12.03 09:53:4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해 특화작목 육성사업이 성과를 거뒀다고 자체 평가했다.

군은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농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특화작목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평가회에서 기술지원 시설 운영 분야에서 과수 인공수분센터를 운영해 2천655g의 화분 채취 등을 성과로 손꼽았다.

군은 올해 과수 GAP 유용 미생물(EM) 배양시설을 운영해 1천53 농가에 37회에 걸쳐 377.7t의 유용미생물을 제공했다.

8천771㎡ 규모의 대추재배 실증 시험포를 운영해 대추 재배농가 현장 견학과 교육에도 활용하기도 했다.

재배기술 교육 분야에서는 현장애로기술과 문제 해결능력 배양 교육을 61회에 걸쳐 2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술보급 시범사업 분야에서는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 30곳에 명품대추 안전 생산기술을 보급했다. 생대추 저장 현장애로기술 실증시험, 명품대추 우량품종 선발 육성 사업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오미자 생력화 지주재배 시범, 재해예방 인삼 시설개선 사업 등으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특화작목의 새로운 생산·경영 기술을 보급하고, 전문경영인 육성과 맞춤형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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