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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담화에도 국민 75.3% "탄핵해야"

지역별 부산·경남·울산 가장↑
30대 84.4% 달해… 50대 71.5%
대권 지지율 문재인 20.7% 1위

  • 웹출고시간2016.12.01 17:14:40
  • 최종수정2016.12.01 20:53:20
[충북일보=서울]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에도 국민 10명 중 7명은 탄핵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권 잠용 지지율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4위로 밀리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반기문 UN사무총장→이재명 성남시장 순으로 나타났다.

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75.3%(매우 찬성 59.7%·찬성하는 편 15.6%)는 탄핵에 찬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대하는 응답은 17.2%(매우 반대 10.0%·반대하는 편 7.2%), '모름·무응답'은 7.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77.2%)이 가장 높았고 연령별로는 30대(84.4%), 20대(81.0%), 50대(71.5%) 순이었다.

대선 잠용에 대한 조사(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18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11.2%)에서는 문재인 20.7%, 반기문 18.2%, 이재명15.1%, 안철수 1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 탄핵을 묻는 조사는 지난달 29~3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천39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7%), 스마트폰앱(38%), 무선(30%)·유선(1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2.3%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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